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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 Monday, July 03, 2023 무엇인가를 기록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었다. 그래서 일기를 썼고, 내 감정을 서툰 글솜씨로 옮겨 적었다. 그것으로 채워지지 않는 또 다른 욕구때문에 카메라를 배우고 있다. 유난히 가난했던 어린시절과 비교했을때 나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아직도 무엇인가에 대한 갈증이 있다. 아마도 기록하고 창작하고 싶은 욕구 때문인 것 같다. Saturday, July 08, 2023 그 사람의 마음을 구걸해서 얻을 수 없다. 내가 먼저 그 사람에게 마음을 다했을때, 그 사람의 마음을 물어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관계란 그런것 이다. Sunday, July 09, 2023 언젠가, 이 풍경이 추억으로 변하는 그때 당신은 무엇을 기억하고 싶나요? 나는 ..
2023년 06월 Sunday, June 18, 2023 주말이 지나갔다.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게 또 지나가버린다.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 다음을 기다린다.
2023년 05월 Sunday, May 07, 2023 글을 쓰고 싶었다. 잘 쓰고 싶었다. 그래서 글을 안쓰게 되었다. 완벽하고 멋진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쓰는게 가장 중요한데 그 첫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느낀 것들을 글로 표현하고자 애를 쓴다. 하지만, 게으름이 짓누르고, 부담감이 짓누른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는데 말이다. 지난 글들을 다시 읽어보면 형편 없다. 그래도 그 날의 감정들이 되살아나는 기분은 나쁘지가 않다. 그래서 나는 계속 글을 쓰고 싶다. Sunday, May 21, 2023 문득 마지막이라고 생각이 들면 울컥하는 마음을 다 잡을 수 가 없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변해가는 것을 억지로 부여잡을 수도 없었다. 고마웠어 너와 함께했던 10대와 20대, 그리고 지금까지 안..
2023년 04월 Sunday, April 02, 2023 다시는 인생에서 돌아오지 않을 세가지 경솔하게 뱉어버린 말 한마디. 게으름으로 보내버린 시간. 잃어버린 신뢰. "Every passing minute is another chance to turn it all around." 꿈 많았던 어린시절 내가 가장 사랑했던 영화 바닐라스카이 中
2023년 03월 Sunday, March 26, 2023 봄 바람이 불어오고 따뜻한 햇살의 냄새는 설렘이 가득했던 그때의 기억을 불러온다. 앞으로도 조금 더 진지하게 삶을 살아가면서 매년 찾아오는 따뜻한 봄날의 햇살의 냄새를 맡았을때에도 2023년의 내 인생의 30대의 봄도 추억해보자.
2023년 02월 Sunday, Febuary 19, 2023 욕심이 가득가득 하다. 자신을 집어삼켜버리고 마는 욕심은 거두자. Carpe diem, Seize the day.
2023년 01월 Sunday, January 22, 2023 인생을 망치는 여러가지 이유 끈기가 없다. 시작은 잘하지만 꾸준하게 노력하지 않으면 성장을 이룰 수가 없다. 엉뚱한 곳에 꾸준한 것도 물론 문제지만 그마저 끈기가 없으면 인생을 망친다. 실행력이 없다. 시작이라도 잘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보다 낫다. 당장 실행해야 한다. 실행력은 곧 성공으로 가는 정석적인 공식이다. 예를들면 지금 당장 글을 써야지, 지금 당장 강의를 들어야지. 책을 읽어야지 생각이 들고 그 것이 맞다고 생각들면 당장 실행해야 한다.
솔직한 세대, 『90년생이 온다.』임홍택 이 책이 세상에 나온 지 꽤 되었다. 그러나 이제서야 책을 읽어보고 서평을 남기게 되었다.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후배들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에 나온책이다. 그 당시 사내 HR담당자들한테는 꽤나 인기가 있었던 책이고, 실제로 이 책의 저자가 그룹사 강연에도 초빙되었다. 사실 나도 이 책에서 말하는 세대들 중 하나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가 당연스럽게 이분법적인 사고로 나에 대해서 분석하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들기도 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은 그 세대에 태어났다고 하여 그 기질과 성향을 반드시 닮아가고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의 서술과 공감하는 부분도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또 이 책이 나온지 시간이 어느정도 흘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