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08, 2021
일기를 쓰는날은 안바쁘거나, 심적으로 공허한 날이다.
"BMW 520i LCI Msp_P2모델" 출고했다.
내 인생 첫 외제차 기쁘지가 않다.
Monday, August 16, 2021
32살의 여름, 아직 경험해보고 싶은 것 들이 많다.
조금 더 침착하게 한발 한발 내 딛어 본다.
Monday, August 30, 2021
짧은 휴가가 끝나고, 밀려오는 불안감과 두려움
차라리 일 하는게 나을 뻔 했다.
인간이라서 불완전한 것을 인정하고 성실하게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데,
내가 가진 이미지와 실력들이 모두 허상인 것 같아 두려울때가 있다.
그 실력들을 들키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내가 안쓰러워질 정도 이다.
인정의 욕구들이 나를 갉아 먹게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잘하고 있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라는 말들이 더욱 부담으로 다가올때도 있다.
나는 실패를 해봤기 때문에 더 단단해졌을 거라고 생각해 왔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실패를 해봤기 때문에 다시 그 어두운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발버둥 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후회할 짓 하지 말자.
잊지 말자, 후회할 짓 하지 말자.
Tuesday, August 31, 2021
매순간 소중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기억하고 메모하자.
그리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자.
물질적인 풍요보다 정신적인 풍요를 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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