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소중함, 『하버드 첫강의 시간관리 수업』 쉬셴장
나는 시간이 남을때 알라딘 중고서점에 머무는 것을 좋아한다.
유난히 소설책보다 에세이나 자기개발 서적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최근 시간관리가 엉망이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었던 즈음 우연하게 제목에 꽂혀서 구매하여 읽게된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고 가벼워 한번의 호흡으로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대한 나의 평가는 "너무 지엽적이다."
책의 구성은 7개의 대분류, 각 대분류속의 소주제로 구성되며
하나의 소주제에 관련된 일화와 명언들이 소개되고 있다.
명언과 일화들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형광펜으로 줄을 긋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 지루한 교수님의 강의처럼 식상하고 지루한 내용들이 많았다.
그래도 나를 다시한번 되새김질 할 수 있는 글귀와 저자가 던지는 메시지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누적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잘못을 인정하고 완벽주의와 작별하라"
시간관리를 못하는 사람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시작에 대한 두려움과 완벽하게 일을 해내려고하는 성향 때문이다. 일을 시작하기전 큰 심호흡을 하고 집중하여 시작부터 하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 빌 게이츠 -
"미루는 태도는 성공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기피하고 고쳐야 하는 나쁜 습관이다.
1. 게으름
2. 자신감부족
3. 어려움과 책임회피
4. 완벽주의
5. 의지박약
6. 결정장애
그리고 마지막 이 한문장을 내 가슴속에 새기기 위하여 이 책을 읽었다.
"멋진 결말을 선사하는 최고의 극작가는 바로 시간이다" - 찰리 채플린 -